제주도 여행지 추천, 암벽이 이쁜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제주도 여행지는 용머리해안이에요!

용머리해안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을만큼 아주 유명한 여행명소인데요.

 

저는 처음 방문했습니다! 

 

찾아보니 산방산 해안에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머리를 닮았다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럼 하늘에서 봐야 그렇게 보이겠네요 ㅎㅎ

 

 

서귀포에 위치한 용머리해안 

제주도 남쪽 여행 코스를 잡고 있다면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제가 주말에 방문하기는 했는데 주차가 은근 빡세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제가 어떻게 잘 찾게되서 별로 안기다리고 주차했어요

 

사람많이 몰리면 주차 많이 힘들 수 있어요!

쭉걸어오면 용머리 입구라고 있어요~

 

앞쪽에 기념품이나 먹거리들이 판매하고 있는데 

이걸보니 뭔가 더 여행온기분이 나더라구요 ㅋㅋ

 

이날 햇빛이 강하진않았는데 기온이 높아서 덥더라구요 ㅠㅠ

 

저희는 가다가 

 

천혜향 주스를 사먹었어요 ㅋㅋ

 

얼려 주셔서 아주 시원하고 맛있어용 ㅎㅎ

은근 용머리해안이 길기 때문에 앞쪽에서 

마실거 사고 가시는걸 추천해요

 

쭉걸어들어와서 하멜상선전시관을 지나오면

 

매표소가 보인답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라 저렴한편이에요.

 

근데 기억나는게 앞에서 표받으시는 분이 사람들 많지도 않고

사람들이 재촉하는것도 아닌데 혼자서 되게 급하게 막 표받으시더라구요...

저희는 정작 여유로운데 저희 마음만 급해졌던... ㅋㅋㅋㅋ

 

이날은 10:00 ~ 15:30 관람가능했어요.

제가 알기론 날씨에 따라서 관람시간이 매번 바뀌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 미리미리 확인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표를 받고 입장! 

 

저는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었어요..

한 1시간정도 구경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바다 근처라 좀 버틸만했던거같아요 ㅎㅎ

 

 

이제 용머리해안의 경관을 감상해보실게요!!

생각보다 돌이 울퉁불퉁해서 운동화신으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암벽도 이쁜데 앞에 푸른바다도 이뻐서 아주 눈요강 하게되요 ㅎㅎ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돌사이로 

바다의 바퀴벌레라고 불리는 갯강구들이 엄청 돌아다닌답니다 ㅋㅋㅋㅋ

여자친구가 계속 궁금해서 결국 이름까지 알게됐네요

 

 

중간중간에 갓 잡은 해산물들을 술과 함께 판매하고 계시는 

할머니분들이 계세요.

용머리해안에서 바다를 보며 먹는 해산물과 한라산(술)이라.. 

먹고싶지만 운전해야되기도 하고 엄청 작은 의자에 앉아야해서 

매우 불편할것같아서 패스했어요..! 

 

 

 

 

돌이 진짜 아름다워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졌을까 ㅎㅎ

 

 

 

솔직히 크게 기대안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더 이뻤던 곳이였던거같아요.

 

 

 

저희가 사실 둘이 같이 찍은사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여행은 삼각대가져가서 열일했던거같아요 ㅋㅋ 

건진 사진 너무많아서 좋네요 ㅎㅎ

 

담에 코로나 잠잠해지고 해외여행갈때는 더 높은 삼각대 가져갈거에요! 

 

 

이렇게 용머리해안을 다 구경하고 나왔는데...!

 

슝이가 발견했지 뭡니까 

바로 

말을 ㅋㅋㅋㅋ

 

저는 사실 말타는것도 그렇고 동물을 크게 좋아하지않아서 

패스 할려고 했지만 

동물을 사랑하고 호기심많은 제 여자친구는 기어코 타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부니가 좋네요~!

 

 

 

가족, 커플, 친구 누구랑 가도 좋고 

이쁜 암벽과 푸른 바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 제주도 여행지로 추천드려요!!